∙ 쇼핑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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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토리 베개솜이랑 로프트 벚꽃화분, 그외 쇼핑 몇가지일본유학기록 2020. 7. 31. 07:38
19.01.13. 니토리 베개솜 어쩌다보니 매일 쇼핑하고 있는 나날. 이렇게 알게 모르게 가진 돈을 야금야금 바닥내기 시작한다. 일단 이날은 이전에 샀던 니토리배게솜이 좀 높은 감이 있어서 새로산 폴리에스테르 베개솜이다. 두번째 사는거이기도 하고 걍 조금 낮은 듯한 싸구려 베개솜을 샀다. 누워서 샘플을 써보고 샀는데도 왜이렇게 안맞는걸까. 결국 이 베개도 접어 쓸때도 있고 두개의 베개는 애매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들고온 무인양품 베개커버가 있어서 그걸 씌워놓고 배게 두개를 번갈아 사용하기도 하고 쿠션처럼 안고 자기도 했다. 로프트 야마자쿠라 본사이 벚꽃 화분 키트 뭘 사러 로프트를 갔더라? 니토리에 가기 위해 시부야에 간김에 로프트를 들렸었다. 뭔가 사고 싶은게 있어서 간거였는데 뭘 사러 갔던건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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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학교 두번째 수업, 신주쿠 미스터와플, 쇼핑 몇가지일본유학기록 2020. 7. 14. 03:46
19.01.10. 일본어학교 두 번째 수업 두번째 수업이 있는 날의 아침 겸 점심식사. 항상 비슷하게 먹기는 하지만 이날은 흑미밥에 어제 사온 아라비키 비엔나, 달걀 오믈렛, 양배추 샐러드에 와풍 샐러드드레싱, 그리고 녹차. 매일매일 양배추 샐러드로 포만감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날들이다. 일본어 학교의 수업은 1교시 1시간 30분 동안은 전날과 같이 한문 발표, 단문독해, 듣기 연습을 했다. 매일매일 발표 담당자 몇 명이 있어서 각자 그 한문에 대해 발표를 해야 한다. 학생들은 한문 발표를 특히나 싫어했다. 생각해보면 발표시간이 그리 긴것도 아닌데, 모두의 앞에서 일본어로 발표한다는 게 부담이 되었나 보다. 주어진 한문 단어의 뜻을 쉬운 일본어로, 자신이 알고 있는 일본어로 설명을 하는데, 쉬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