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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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빵먹으러 카페 브레드51(BREAD51)로 고!여러가지 2020. 6. 2. 06:05
서울에서 친한 언니와 약속이 있어서 을지로에 있는 호텔PJ 명동에서 하룻밤 잤다. 을지로 카페 브레드51(BREAD51)은 바로 그 호텔 1층에 있는 곳이다. 조식 살짝 때리고 구경이나 가볼까 했었는데 룸 에어컨이 말썽이라 방 체인지해주면서 만원 쿠폰을 줘서 사용할 겸 체크아웃할 때 갔다. 그리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브레드51은 들어서자마자 어두운 컬러의 원목 바닥과 빵 진열대, 파벽돌 인테리어, 그리고 빈티지 조명이 어우러져 굉장히 느낌이 좋았다. 고급진 느낌이 아주 굳이다. 사실 호텔에서 이 을지로 빵집을 갈 때 1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굉장히 환한 카페를 들어서게 되는데 뭔가 빵을 파는 느낌이 없어서 카운터에 물어보니 그 카페를 지나가면 이 을지로 베이커리 브레드51이 나온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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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창전점 멕시카나 불닭치킨 방문포장으로 맛있게!여러가지 2020. 5. 29. 07:00
내가 맥북 팔리면 동생이 치킨 사주는 거냐는 말에 콜 해버린 적이 있었다. 기어이 입금이 되고 동생은 나에게 치킨을 얻어먹었다. 뭘 먹을까 하다가 궁금은 했었는데 동생도 못먹어 봤다는 이천 멕시카나 불닭치킨을 먹어보기로 했다! 후... 내가 마침 이천 시가지에 나갈 일이 있어서 낮 1시인가 2시쯤에 방문포장하려고 했는데, 드럽게 전화를 안 받았다. 결국 그날은 못 먹고 다음날인가 저녁에는 영업을 하겠지 싶어서 퇴근하는 사람에게 픽업 미션을 내렸다. 이천 멕시카나가 몇 개 있기는 한데 그중에서 우리는 멕시카나 창전점에서 주문해먹었다. 수령할 사람이 퇴근함과 동시에 주문하고 직접 가서 멕시카나 방문포장을 해 왔다! 두둥. 네 명이서 한 마리는 좀 적을 듯하여 매운걸 잘 못 먹는 엄마와 제부를 위해 순살양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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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카페 진리, 맛도 분위기도 너무 좋은 힐링공간!여러가지 2020. 5. 22. 06:40
오월 초쯤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녀온 카페를 소개해보자 한다. 동생은 카페피노를 주로 갔었는데 요즘 이사 오고 나서는 단골 카페가 바뀐 모양이다. 12시 오픈이라 느긋하게 왔는데도 좀 이르게 도착해서 차에서 내려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오픈시간을 기다리는 사람이 2팀 더 있었다.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요즘 감성이 제대로 들어간듯한 이천 카페 진리였다. 이천 카페 진리는 논길을 조금 들어가야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변 풍경도 시원하니 좋았다. 시간이 되자 사장님이 카페 오픈을 하셨다. 내부도 깨끗한 인테리어. 화이트에 우드톤으로 깨끗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이었다. 1층은 주문할수 있는 카운터와 테이블이 몇 개 놓여있었고, 2층에는 더 많은 테이블이 있었다.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너무 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