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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이천 버거킹 붉은대게와퍼 훔...여러가지 2020. 5. 27. 07:01반응형
요즘 티비를 열심히 보고 있자니 또 신메뉴가 눈에 보이는 게 아닌가.
버거킹 붉은대게와퍼라는 새메뉴!
찾아보니 이미 2017년 여름한정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해서 나왔다고 한다.
나의 버거킹 최애메뉴는 머쉬룸와퍼지만 이번엔 버거킹 신메뉴에 도전해보려 한다!
마침 동생이 병원에 검진 가느라 따라가서 나도 백일해 주사를 맞고 버거킹으로 감.
백일해 예방접종 주사 진짜 개아픔 ㅠㅡㅠ
주사 맞는 게 아픈 게 아니라 와.. 맞은 왼팔이 몽둥이로 맞은 마냥, 몸살처럼 아프다.
팔만 들어도 아프고, 빨래 개키면서 옷을 터는데 진짜 아프다;ㅁ; 헝... 다 조카 사랑이야!
아, 이게 아니라 오늘 방문 곳은 버거킹 이천CGV점.
요즘 햄버거를 먹을 때 배달시키거나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다 보니 매장에 갈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날은 오랜만에 매장에 온 김에 사진도 찍어보았다.
알록달록한 내부 인테리어.
의자들 컬러는 버거킹 재료의 컬러를 표현한 것일까?
토마토, 양상추, 치즈 같고 좋네 ㅋㅋㅋ
문에서 들어오자마자 카운터가 보이는데 사람들이 카운터에 있는 걸 보고 '아싸 , 키오스크 없다.' 했더니 아니네, 카운터에 있었네 하핫.
사람들이 주문하려고 서있는 건 줄 알았다.
아무튼 일반 패스트푸드점처럼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을 해준다.
우리는 버거킹 붉은대게와퍼 + 붉은대게X + 프렌치프라이L + 너겟킹4조각 + 음료2개(R) 로 구성되어 있는 붉은대게팩1번과 트러플머쉬룸와퍼주니어세트, 불고기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역시 햄버거는 셋뚜셋뚜-
버거킹 대게와퍼랑 붉은대게X는 뭐가 다른가해서 물어보니 와퍼는 와퍼고 대게X는 스테이크라고 한다. 패티 차이인가?
결제까지 완료하고 기다리면 우리 주문번호가 뜨고 수령하면 된다.
그럼 햄버거 들고 집으로 고고싱!
많다 많아! 뭐.. 가족들이 다 같이 먹을 거니까!
이것은 프렌치후라이와 어니언링!
케첩도 적적히 넣어주었다.
허니머스터드는 너겟킹 때문에 들어있는 듯.
우린 감자튀김에 케찹도, 너겟킹에 머스터드도 안 찍어 먹어서 다 남아버렸다.
다음에는 넣지 말라고 해야겠어.
도시락 싸고 다닐 때에는 유용한데, 지금은 그닥...
버거킹 감자튀김의 좋은 점은 두께감!!!!
큼직큼직한 감튀가 더욱더 맛있는 것 같다.
그나저나 오늘 드물게 감튀가 집에 올 때까지 무사했는데, 그 이유는.
선데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아니~ 나능 먹을 생각 없었는데, 동생이 갑자기 먹고 싶다니까 ㅋㅋㅋ
차 안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오니 감튀가 무사히 집까지 왔다는 후문.
이건 동생이 사이드 변경인지, 추가 주문인지 했던 버거킹 치즈프라이.
프렌치프라이가 상자에 담게 그 위에 노~오란 체다치즈가 얹어져 있었다.
이거 반칙 아닌가? 맛없을 수가 없을 듯.
사진 찍으려고 감튀를 들고 찍고 있는데 내 동생은 포크로 찍어먹는다.
아.. 치즈후라이는 포크도 넣어주는구나.
인간답게 도구를 사용하도록 하자.
암튼 이걸 먹다 보니 아웃백 오지치즈후라이가 먹고 싶어 졌다.
비슷하긴 하지만 샤워크림이 없어서 완성되지 못한 아쉬움이 남음.
그래도 맛있었다. 다음에 또 주문해먹어야지.
대게와퍼 셋뚜셋뚜에 구성되어 있던 너겟킹 4조각.
버거킹은 워낙에 너겟킹 세일을 자주 해서 엄청 사 먹었었다.
그래서 입맛이 길들여진 건지 모르겠지만 난 맥너겟보다 너겟킹이 더 맛있는 것 같다.
이번 주문엔 세트에 들어있었지만 일반 세트메뉴를 먹을 때도 꼭 주문하게 되는 사이드메뉴 너겟킹!
여전히 맛있었다.
다만 맥도날드처럼 소스가 다양하지 않은 건 아쉽다.
허니머스터드 소스만 준다.
좀 핀트가 나갔지만 이건 양파링.
첨엔 양파가 아니라 무슨 양파랑 밀가루 반죽을 튀긴 건가 했는데.
양파가 너무 작아서 상대적으로 튀김옷 맛이 많이 나는 것 같다.
내 입맛에는 노노.
흐흐. 내가 좋아하는 콘샐러드도 주문했다.
엄마랑 싸우지 않게 인당 1개씩 두 개!
옥수수에 파프리카와 양파, 마요네즈 드레싱 같은 게 버무려져 더욱더 맛있는 콘샐러드다.
나에게 감튀는 필수가 아니기에 종종 감튀를 콘샐러드로 사이드 변경해서 먹는다.
처음에 햄버거들을 꺼내고 뭐가 뭐지? 했는데, 불고기버거, 트러플머쉬룸와퍼주니어, 붉은대게와퍼, 붉은대게X였다.
T가 트러플, C가 크랩의 이니셜인 듯, 그리고 X는 스테이크 머시기라고 했으니 마지막 사진이 붉은대게 X같다.
유감스럽게도 대게X는 먹어보지 못했다.
퇴근 뒤에 제부가 먹을 거라 ㅎㅎ 개봉도 안 해서 사진도 못 찍음 큿.
오늘은 저녁을 먹어서 내일 먹을듯한데 슬쩍 뺏어먹어 봐야지.
이것이 내가 주문한 버거킹 붉은대게와퍼이다.
와퍼라는 이름처럼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다.
정말 포만감 작살!
일단 깊게 한입 앙 물어보았다.
사진으로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고기패티에 비해 대게튀김패티가 사이즈가 조금 작다.
어이 버거킹 대게와퍼 이게 어찌 된 일이람?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원래 버거킹 와퍼는 소고기 패티의 맛이 강한데, 그 강한 맛에 대게의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버거킹 신메뉴 왜그래엥.
몇 입을 더 먹어봐도 대게패티의 맛은 미세하게 느껴질 뿐, 고기 패티의 맛이 강하다 보니 일반 와퍼가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들었다.
그러다 반 정도 먹어가면 대게와 고기패티의 비율이 비슷하게 입에 들어오고, 입이 소고기의 맛에 적응을 했는지 슬슬 대게의 맛이 느껴진다. 가운데 들어가니 소스 양도 많아서 소스의 맛도 잘 느껴졌다.
이렇게 한참 들어오고 난 후에야 대게 맛이 느껴지는 요상함.
버거킹은 새우나 대게를 이용한 버거는 잘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그래도 뭐 신메뉴이니 한 번쯤 먹어볼 만은 하다. 맛이 없는 게 아니니까.
단지 기대한 것보다 게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실망했을 뿐이다.
https://forest4rest.tistory.com/12
인천 버거킹 통새우와퍼 세트랑 버거킹 바삭킹 글쎄다..
집에만 갇혀 지내다 보니 티비만 보게 되는데, TV에서 맥도날드 슈니언 버거였나? CF가 자꾸 나와서 먹고 싶어 졌다. 그러나 이 주변에는 맥도널드가 없어?!?! 진짜냐? 일본이랑 우리나라랑 맥도날
forest4rest.tistory.com
통새우와퍼도 그다지 좋은 기억은 아녔으니 말이다.
내가 정말 사랑해 마지않는 버거킹이지만 역시 버거킹은 머쉬룸와퍼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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