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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버거킹 통새우와퍼 세트랑 버거킹 바삭킹 글쎄다..여러가지 2020. 4. 8. 06:30반응형
집에만 갇혀 지내다 보니 티비만 보게 되는데, TV에서 맥도날드 슈니언 버거였나? CF가 자꾸 나와서 먹고 싶어 졌다. 그러나 이 주변에는 맥도널드가 없어?!?! 진짜냐? 일본이랑 우리나라랑 맥도날드 메뉴가 대부분 달라서 궁금했는데...
그래서 결국 나의 최애 버거킹을 주문하기로 했다.
버거킹 통새우와퍼는 예-전에도 먹어본 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맛이 기억 안 나니 주문해봤다.
원래 좋아하는 메뉴는 콰트로치즈와퍼나 머쉬룸와퍼였지만 슈니언을 주문할 수 없으니 대리만족으로 주문 고고!
흐흐흣~!
50분을 기다려서 드디어 받은 딜리버리!
주문 내용은 통새우와퍼 세트에 감튀를 어니언후라이로 변경하고 버거킹 바삭킹이라는 메뉴가 있길래 주문해봄.
근데 뭐가 이렇게 비싸? 치킨도 아니고 윙 주제에 2조각에 3,300원이라니 헐. 개 비싸.
음료는 당연히 콜라! 제로 따윈 취급 안 함 흥.
근데 캡이 아니다? 오.. 신기해! 이제 패스트푸드도 음료에 실링포장을 쓰는구나?
예전엔 공차 같은 곳에서만 사용하더니, 완전 씬기해!
이러면 배달하는 사람도 편하고 굳이 샘 방지라고 2장씩 사용해서 낭비하지 않아도 되고!
빨대 꽂을 때 테이프 떼낸다고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좋다!
그리고 이제 샐 일도 없....
없을 줄 알았는데 왜 새 있는 거야?
이럼 실링포장의 의미가 뭐야?
근데 실링 포장은 빈틈없이 잘 되어 있더란 말이지?
영문을 모르겠지만 일단 마셔야겠으니 잘 닦아내었다.
이것이 그 비싸신 몸 버거킹 바삭킹이 되시겠다.
바삭바삭한 게 튀김 때깔도 맛나 보이긴 했는데, 맛은 정작 음...?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있으나 2조각에 3,300원이나 지불하면서 먹을만한 맛인진 잘 모르겠다.
난 원래 윙을 좋아하기 때문에 햄버거 먹을 때나 피자 먹을 때도 윙 메뉴가 있으면 추가하고,
치킨도 윙다리 콤보를 먹는데 머랄까...
가격이 자꾸 생각나서 그에 맞는 맛인지는 모르겠음.
걍 평범한 윙 튀김이다.
나에게 햄버거에 감튀가 필수는 아니기에 어니언링을 주문해봤다.
전에 로손 아르바이트하면서 버거킹 테이크아웃 해와서 먹고 있을 때, 점장이 버거킹은 어니언링이지. 했던 말이 생각나서 ㅎㅎ
근데 음... 모르겠어 ㅠㅡㅠ 이것도 걍 그래.
좋아하던 수제버거집에서 어니언링을 파는데 그 맛이랑 너무 달라서 하하하..
다음번엔 걍 감튀를 먹어야겠다. 힛.
어니언링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서 내 취향이 아니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버거를 맛보실까!
근데 음.. 이상해.. 왜 새우가 없어 보이지?
내 눈이 잘못된 건가;ㅁ;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봐도 새우에 ㅅ 도 안 보인단 말이지...
허... 없잖아.. 안 보여.
빵을 들고 봐도 안 보여!!!
아우 씨. 전화해야 하나? 하고 폰을 들까 했다.
토마토에 양파까지 들어내고 나니 빨간 소스 속에 새우가 숨어있었다.
통새우라며! 아... 새우를 다지지 않았을 뿐이지 큰 새우란 말은 없었지..
근데 너무 속에 숨어 있어서 ㅋㅋㅋ 안보이잖아 ㅋㅋ
휴.. 엄한 사람 잡을뻔했어.
나름 맛있게 먹었다.
근데 역시 버거킹은 와퍼나 콰트로 치즈 와퍼, 그리고 내 취향 머쉬룸와퍼가 최고인 것 같다.
통새우 와퍼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 건.... 딱히 내 취향이 아니여서였나 보다.
그나저나.. 맥도날드 슈니언버거도 먹어보고 싶은데, 이 격리가 얼른 끝나야 먹어보지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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