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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물품으로 받은 NexTemp 일회용체온계(종이) 사용방법2019년 4월 자가격리 기록 2020. 4. 22. 07:30반응형
이전에 자가격리 시작할 때쯤 보건소로부터 받은 자가격리물품 일회용체온계가 있었다.
나는 체온계를 가지고 있던 터라 이걸 쓸일이 있을까 싶긴 했지만 격리 해제할 때쯤 내가 정말 증상이 없는 건가,
가족들을 만나도 되는 건가 걱정이 되기도 해서 더블체크의 개념으로 사용해보았다.
그 외에 받은 물품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
https://forest4rest.tistory.com/13
코로나 자가격리 구호물품 지원 감사합니다 ;ㅅ;
· 격리 5일차 자가진단은 하루 2번 일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때 자가진단은 하루에 한 번 하면 된다고 들었는데, 전담공무원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힘드신데 죄송합니다. 하루에 두번(11시, 17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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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emp 일회용 체온계
일회용체온계인만큼 개별포장이 되어 있었다.
손잡이 부분에는 NexTemp라고 적혀있었는데 제조업체의 이름인가?
뒷면에는 사용설명서가 인쇄되어 있었다.
영어로 적혀있지만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는 간단한 사용방법.
① 개별 포장된 종이체온계를 개봉한다.
② 제일 안쪽 어금니가 있는 곳까지 혀밑 깊숙이 넣어준다. (또는 겨드랑이)
③ 그 상태로 1분 대기.(겨드랑이는 3분)
④ 일회용체온계의 온도를 체크한다. 검은색으로 변한 부분이 온도.
⑤ 사용한 체온계는 쓰레기통에 버린다.물품을 받을 때 보건소에서 프린트해준 안내문에는 본인이 사용하는 것에 한해, 씻어서 몇 분 뒤 재사용이 가능하다고는 했다.
1번대로 체온계를 오픈~
대일밴드 포장지 벗기듯이 오픈이 가능하다.
꺼내보면 처음에는 모든 점이 녹색이다.
이때 실내온도가 21도 정도였으므로 당연히 모두 녹색!
그림 설명서대로 어금니 제일 안쪽까지 넣어서 혀밑에 1분간 놔두었다.
짠! 검은색이 나의 체온이다.
현재 36.5의 2번째 칸까지 검은색이므로 36.7도이다.
그럼 일반 귀체온계로는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확인해보고 싶어 졌다.
귀체온계로는 36.8도였다.
일회용 체온계로 측정한 36.7도와는 0.1도의 차이가 있었는데 이 정도 오차라면 거의 같다고 봐야!
이 일회용 종이 체온계가 얼마나 정확할지 의심이 들었었는데 생각보다 믿을만한 것 같다!
게다가 더블체크까지 할 수 있어서 더욱 안심이 되었다.
나의 실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치!
일회용체온계를 살짝 물에 씻어두고 마른다음 또 다른 방법이었던 겨에 넣어보기로 한다!
아이 부크러워....//ㅅ//
겨에 넣고 3분 대기!
겨로 측정한 온도는 36.3도, 그때 귀체온계는 변화가 없었는데 겨는 온도가 떨어져서 나왔다.
일회용 종이체온계를 사용하게 된다면 입안으로 측정하는 게 더 정확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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